[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변기원)는 지난 20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센터 내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원장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뉴트리아이 한영신 대표는 어린이급식소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식품알레르기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고양시센터는 최근 영유아 식품알레르기 사고발생률이 증가하면서 식품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교육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식품알레르기 발생 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영유아 대체식품까지 교육에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원장은 “식품알레르기가 이렇게까지 위험한 증상인지 몰랐다”며 “앞으로는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기 전 식품알레르기 정보를 확인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변기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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