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 해양 수산물 도감’ 발간
식약처, ‘수입 해양 수산물 도감’ 발간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6.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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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갑각류 종 판별 정보 제공
수입 해양갑각류 도감 수록 종(35종)
수입 해양갑각류 도감 수록 종(35종)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수입산 갑각류에 대한 정확한 종(種) 판별 정보 제공을 위해 ‘갑각류 검색 도감’을 발간했다.

갑각류 검색 도감은 5개국(중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현지답사를 통해 확보된 15속 35종 갑각류에 대한 분포, 명칭, 분류학적 위치, 형태·생태학적 특성 등의 정보가 담겨져 있다. 또한 검사자들이 수입 수산물 검사 현장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갑각류 분류 매뉴얼’도 함께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도감에서는 국내에 종명이 없는 긴다리닭새우(신칭)와 멋쟁이닭새우(신칭)에 대해 국명을 부여하고, 유전자 정보를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 유전자 은행에 등록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수산물의 형태적·유전적 판별 매뉴얼 등을 개발해 국민과 관련 업계에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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