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충청북도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국내산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과일 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공되는 과일은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및 GAP인증 과일로 월 4~8회 연말까지 총 30회 동안 학생 1인당 150g 내외의 조각 과일 형태로 제공된다. 그러나 방학기간과 7~8월은 여름철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현재 12개 초등학교 389명의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7월 23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국산 제철과일을 주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과일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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