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장우삼, 이하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영양교사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교육감배 어린이 요리 경진대회’가 오는 9월 8일 개최된다.

이번 요리 경진대회의 공모 주제는 ‘어린이 기호도가 낮은 식재료(버섯·파프리카·토마토·브로콜리·멸치·호박·오이·당근)를 이용한 맛있고 건강한 학교급식 만들기’다. 인천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재학생이면 3인 1팀을 구성해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는 오는 7월 13일까지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 10팀은 오는 9월 8일 문학경기장에서 90분 동안 전시용과 시식용 각 1인분을 조리해서 심사를 받는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은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5팀)으로 나뉘게 되며 부상(상품권)이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기호도가 낮은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학교급식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맛있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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