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꿈꾼다
풀무원,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꿈꾼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6.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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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사와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풀무원의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식 모습
풀무원의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식 모습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함께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풀무원 협력기업 49개사를 초청해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협력기업 임직원을 비롯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풀무원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181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서 계량화한 지표로,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풀무원의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수·위탁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협약’ 이행 활동 중 하나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동반성장 관련 정책 추진 현황 및 계획 △품질경영을 위한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제도 △인간존중 경영을 위한 가이드를 발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성과공유제 활용과 사례 △상생결제시스템 소개 및 확대방안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이정희 교수)’,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울랄라랩 안동희 상무)’ 등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풀무원 김경한 동반성장추진실장은 “협력기업의 경쟁력이 곧 풀무원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기업과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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