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재단에 31만5000원 기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 척과초등학교(교장 강인오)는 지난 2일 학교에서 농작물 재배로 얻은 수익금 31만5000원을 초록우산재단에 기부하는 기부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6년부터 학생들은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뒤 공익재단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양파와 마늘을 알뜰장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판매했다.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초록우산 재단에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척과초등학교 김동균 교사는 “전교어린이회의에서 판매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는 등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기회로 연결하는 점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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