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텃밭에 직접 심은 작물 수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울산광역시 백양초등학교(교장 우정수)는 학교농장에서의 텃밭 운영을 통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영농체험활동교육’을 실시했다.
백양초등학교는 농림수산부의 제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17.12)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농장을 운영하게 됐다.
학교 텃밭 운영은 공동체 의식 함양, 식생활 개선 등 교육적 효과와 함께 학교 문화를 재형성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중요 매개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지난 4월 초 학년별로 재배작물을 정해 심은 뒤 지난 2일부터 작물을 수확했다.
백양초등학교 우정수 교장은 “학교 텃밭이 작물 재배와 관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아동들의 올바른 정서발달을 돕고 있다”며 “정서적·인성적으로도 크게 도움을 주며 바른 식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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