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학생참여 식단의 날 운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 반곡초등학교(교장 최주범)는 4일 식생활교육관에서 제1회 학생참여 식단의 날 ‘나는야 꼬마 영양사’를 운영했다.
반곡초등학교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영양수업을 받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이용해 식단을 꾸몄다. 제출된 식단들은 관내 영양교사 5명과 반곡초 조리사들의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3학년 구채린 학생의 식단 잡곡밥, 돼지고기등뼈감자탕, 계란말이, 시금치무침, 미역줄기볶음, 샐러드, 배추김치가 선택됐으며, 해당 식단은 전교생 및 교직원에게 급식으로 제공됐다.
반곡초등학교 박금옥 영양교사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꾸준한 영양교육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곡초등학교 최주범 교장은 “학생참여 식단의 날 행사는 급식만족도를 높이고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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