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 통해 김치·김장문화 소개한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오는 19일까지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와 김장문화를 소개해줄 도슨트 자원봉사자 ‘김치 스토리텔러 5기’를 모집한다.
김치 스토리텔러는 평소 김치를 사랑하고 한국의 식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김장문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중·고등학생 청소년과 대학생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도슨트 활동 경험이나 자원봉사자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며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다.
합격자들은 관람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도슨트 활동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만일 합격하더라도 사전교육을 받지 않는 자는 스토리텔러로 활동할 수 없다.
이렇게 선발된 김치 스토리텔러들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문 도슨트와 함께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김치여행사진전’ 투어의 안내와 해설을 담당한다. 또한 통배추김치, 깍두기 담그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관람객들의 김치 만들기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뮤지엄김치간 관계자는 “김치 스토리텔러 활동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 2만 원 권과 자원봉사 활동내역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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