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조리실 환경이 달라진다”는 주제로 모델관 선보여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이하 급식전)의 주요 부대행사로 볼 수 있는 ‘단체급식 모델관’. 단체급식 시설·기구 관련 정보는 물론 조리종사원들의 안전까지 함께 다루면서 매년 큰 화제가 되어왔다.
올해 모델관의 주제는 ‘단체급식 조리종사자의 불안전한 행동으로 인한 재해유형 8가지에 대한 방안’이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발간한 ‘조리종사자 불안전한 행동사례집’의 16가지 사례를 8가지 재해유형으로 구분해 8가지 재해유형을 구현하고, 재해유형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과 사례를 모델관으로 구성했다.
8가지 재해유형은 ▲추락(떨어짐) ▲넘어짐 ▲절단·베임·찔림 ▲이상온도 접촉(화상·열상) ▲끼임 ▲근골격계질환 ▲화학물질노출 ▲화재이다.
급식전을 관람한 한 학교 영양교사는 “과거와 달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단체급식소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재해예방도 이뤄내는 다양한 시설과 기자재들이 있는데 그동안 어떤 시설과 기자재가 있는지조차 몰랐었다”며 “폭넓게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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