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 주변 문방구·분식점·슈퍼마켓 등 점검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와 7개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학원가나 놀이공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총 2만5776개소의 지도·점검을 실시해 8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방구, 분식점,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떡볶이, 아이스크림, 빙과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으로 구성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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