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노르웨이산 수산물 수요 늘리는 데 집중”
“국내에 노르웨이산 수산물 수요 늘리는 데 집중”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7.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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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2018 기자 간담회 개최
“한국, 연간 1인당 수산물 소비량 평균 58.4kg로 세계 1위”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일본 총괄 군바르 비에(Gunvar Lenhard Wie) 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일본 총괄 군바르 비에(Gunvar Lenhard Wie) 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가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8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한국, 일본 총괄 군바르 비에 이사와 멜리사 고틀리브슨 한국 담당 프로젝트 총괄이 참석해 한국 수산물 소비동향, 향후 전망 및 한국 수산물 시장의 특수성과 시장의 미래에 대해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최신 통계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이날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의 수산물 평균 섭취량은 1인당 58.4kg으로 세계 주요 국가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계 평균 섭취량은 20.2kg이며 노르웨이와 일본 소비자들은 각각 53.3kg, 50.2kg의 수산물을 섭취하고 있다. 한국의 수산물 섭취량은 2025년까지 10%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섭취량뿐만 아니라 한국의 수입, 국내 수산물 공급량 또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약 17% 증가했으며 증가량은 약 64만 1000톤에 이른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 수입된 수산물은 전체 공급량의 32%에 이르며 가장 많은 양을 수출한 국가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순으로 집계됐다.

노르웨이는 작년 140개국에 총 260만 톤의 수산물을 수출했으며 한국 수산물 시장 전체에서 노르웨이산 수산물의 차지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은 1.4%로 6만 2916톤에 해당한다. 노르웨이 수산물 중 특히 우리나라에 수출되고 있는 대표어종은 고등어·연어·킹크랩으로 작년 한 해 각각 고등어는 3만8993톤, 연어 2만557톤, 킹크랩 699톤이 노르웨이에서 한국으로 수출됐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82%의 한국 소비자들은 수산물 구매 시 원산지를 중요시 한다. 그리고 그 중 18%는 수산물을 구매할 때 원산지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답했다.

군바르 비에 총괄이사는 “한국의 수산물 시장은 매우 독특한 위치에 있으며 수산물 소비를 선도하는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2025년까지 10%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멜리사 한국 총괄 담당자는 "노르웨이는 엄격한 수산물 자원 관리를 통해 수산 자원을 어획하고 있다”며 “노르웨이가 보유한 기술과 데이터를 한국 수산물 관련 기관 및 업체와 공유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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