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약청,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돌입
서울식약청,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돌입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7.13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 시·군 주요 항·포구 방문 점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양진영, 이하 서울식약청)은 지난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9주간 6개 시·군의 주요 항·포구에서 비브리오균 등 여름철 오염우려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서울식약청은 지난 12일 하절기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강원도 속초시 바닷가 주변 횟집과 수입 수산물 보관업체를 방문했다.

이번 안전관리의 주요 내용은 △주요 항·포구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배치 △바닷가 주변 횟집 대상 수족관물 및 생식용 어패류에 대한 식중독균 현장 검사 △수산물 유통·판매업자 및 소비자 대상 식중독 예방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로 구성됐다.

또한 수산물 보관업체인 ‘글로벌심층수(강원도 속초시 소재)’와 ‘주식회사 대아(강원도 동해시 소재)’를 방문해 수입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하절기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관리와 함께 민·관 협력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하절기 수산물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