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기능, 감사기구 운영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 획득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조명현 원장(좌)의 기념사진 촬영 모습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1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선정한 ‘2018년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기업지배구조의 중요성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환기시키고,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신설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CJ프레시웨이를 비롯해 최우수기업 2개사, 우수기업 5개사가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시상식에 앞서 일반 상장사와 금융사 등 총 93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했다. 그 중 CJ프레시웨이는 △이사회 활동과 사회이사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이사회 기능을 강화한 점 △감사기구 운영체계 개선에 노력한 점 △투자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CJ프레시웨이 경영지원실 허훈 실장은 “기업가치 평가에서 재무적 성과와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성과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투명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만들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ESG 우수기업 시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거래소에서 주관한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