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과일 디저트 만들며 정서 발달, 창의력 올린다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신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인덕, 이하 신안군센터)는 지난 14일 초당대학교 조리과학관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 학부모 및 어린이 총 20팀 5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안특산품을 이용한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한 간식만들기’를 주제로 신안 특산품인 시금치(섬초)와 토마토, 브로콜리, 양파를 이용해 피자 만들기와 과일디저트 만들기를 시연하고,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요리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함께 피자 도우를 만들고 토핑을 올리면서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줬다.
신안군센터 박인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의 유대관계가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써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센터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관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기타 병설유치원 등 22곳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순회방문 서비스, 영양·위생 안전관리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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