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기관 152곳 선정
교육부,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기관 152곳 선정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7.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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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018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152곳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이번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의 사용권한을 가지며 매년 4회씩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선정 기관 중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중요 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을 공개하는 등 관련 분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컴퓨터 단층촬영, 적외선 조사 등 보존처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생생 보존처리 데이’도 운영한다.

또한 광명 동부 새마을금고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돈관리, 금융 기본개념 등의 교육을 다양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지역사회에서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들의 적극적인 인증제 사업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인증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와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증기관은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www.ggoomgil.go.kr)에서 인증마크 표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증기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꿈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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