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겠다”
“2022년까지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겠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7.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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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공공기관 혁신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26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된 ‘’17년도 공공기관 혁신평가’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혁신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이 목적이며 중앙정부 및 269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단은 산재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맞춤형 사업을 전개하는 등 안전보건서비스 혁신을 통해 주요과제(▲시민참여 ▲맞춤형 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이행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공단에 따르면 시민단체, 언론사, 직능단체 등이 참여한 시민안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배달업종 안전문화 확산 등 산업현장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산재 피해 노동자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직업병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했으며, 교육 수요자가 위험을 직접 체험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VR·AR을 활용한 안전보건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교육 집중도와 효과성을 높였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공공기관 혁신은 국민 삶의 질을 높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써, 이번 표창 수상은 공단의 혁신활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과”라며,“공단은 끊임없는 혁신과 산재예방 서비스 개선을 통해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22년까지 산재로 인한 사고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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