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농공단지에 하루 최대 30만개의 나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신선나또 공장’을 새로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은 나또에 대한 국내 수요 증가함에 따라 공장을 신축한 것으로, 웰빙 트렌드와 함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나또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나또 판매 또한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2014년 100억원이었던 국내 나또 시장은 3년만에 300억 원(홈쇼핑 판매 매출 포함)을 넘었다. 풀무원은 지난해 나또 매출 263억원, 시장점유율 81%로 나또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풀무원식품 백동재 신선나또 공장장은 “날로 성장하는 국내 나또 시장에서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제조 및 개발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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