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소재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을 실시했다.

센터는 서울시 소재 학교 영양교사 20명과 함께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산지인 전북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을 찾아 친환경농산물 공급과정을 견학하고 소속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생산자와의 간담회에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수급이 어려운 농산물 동향을 듣고 대체농산물 사용, 원활한 수급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산지협력팀 홍태성 부장은 “산지체험과 같은 산지와 학교 간 소통 행사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산지체험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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