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미국의 한 시장조사회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즉 SNS 사용자 수가 전 세계 24억 명을 넘었다. 무려 세계 전체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각종 SNS가 인기를 끌면서 사진을 찍을 일도 많아졌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자신의 사진, 즉 셀카를 찍어 공유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도 자신의 얼굴을 찍어 올리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바로 여드름흉터 환자들이다.
여드름 패인 흉터나 여드름색소 흉터를 가진 이들의 경우 화장으로도 흉터가 잘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사진 찍는 것을 기피할 정도로 콤플렉스를 호소하기도 한다. 보정의 힘을 빌린다고 해도 본래 자신의 모습과 너무 달라진 결과물 때문에 사진을 올릴 마음이 사라지기도 한다. 이러한 여드름흉터는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법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드름흉터 치료를 진행중인 노원 윤앤송한의원 측에 따르면 흉터재생윤침을 통해 여드름패인흉터 제거와 여드름자국이라고도 불리는 여드름 색소 흉터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이러한 침 시술은 섬세한 방법이 요구되며 흉터를 하나씩 시술해가며 다양한 복합 시술법적용으로 피부 자체의 재생력을 올리고 낭포 파괴로 울혈된 조직의 검붉은 색소를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흉터의 모양과 깊이, 살성 등을 고려한 숙련된 시술이 필요하다.
윤앤송한의원 강남 본점 김용국 원장은 “여드름흉터 치료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흉터재생윤침은 개인별 맞춤 피부재생관리, 청피고 등을 통해 효과를 더할 수 있다. 체계적인 치료는 피부 탄력 개선과 색소 완화까지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해당 치료는 섬세하지만 빠른 효과 확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복합윤침법 흉터치료는 2~4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2~3주에 한 번 내원하면 되는데 색소의 경우 1~3회 내원 치료 후에 90% 정도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웅덩이형 패인 여드름흉터도 3회 시술로 70% 이상 회복된다. 레이저나 MTS로 복원하기 어려웠던 박스형 흉터도 90% 이상 재생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여드름흉터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지저분한 인상을 만드는 바람에 자기 관리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쉽고, 외모 자신감을 잃어 우울한 마음까지 들게 하는 것이다. 흉터의 모양과 살성에 따라 섬세하게 적용되는 치료법 등은 피부 자신감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치료는 피부에 가하는 시술인 만큼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방법인지, 부작용 우려는 없는지 등의 유의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개인에게 맞지 않는 과한 치료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도 이뤄져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