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이겨낸 명절선물전, 호평 속에서 막 내려
폭염도 이겨낸 명절선물전, 호평 속에서 막 내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8.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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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수·현장판매량 모두 예년보다 늘어나
“실속과 명분 모두 잡은 명절선물" 홍보효과 확고히 자리잡아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설맞이 명절선물전’(이하 선물전)이 19일 행사 마지막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관람객들과 참가업체 모두 호평을 내리면서 내년 행사를 기약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은 물론 중장년층, 유통업체 관계자, 기업체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들이 발걸음을 했다. 이들은 한가위를 앞두고 주변에 전할 상품 고르기에 분주했고 시식을 하며 마치 ‘나들이’를 나온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아이들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한 부부는 “양가 부모님 선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행사장에 오니 고민이 단박에 해결됐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경성표고버섯농장의 김진석 대표.
경성표고버섯농장의 김진석 대표.

표고버섯 선물세트를 출품한 경성표고버섯농장 부스를 찾은 70대 여성 관람객은 “자녀들에게 줄 선물과 사돈댁에 전할 상품을 고민했었는데 저렴한 것부터 품격있는 제품까지 무척 다양해 도움이 됐다”며 “탐나는 선물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객수는 예년보다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최종집계됐다. 선물전에는 매년 일평균 8000여명, 최대 1만명이 방문한다. 올해도 3만 5000여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주최측은 집계하고 있다.

현장 판매량도 예년 수준 이상이다. 주최측에서는 당초 폭염으로 인해 농수축산물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이번 전시회가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측했었는데 어느 정도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강진착한한우명품관 김동훈 대표(맨 왼쪽)과 가족들의 모습.
강진착한한우명품관 김동훈 대표(맨 왼쪽)과 가족들의 모습.

출품업체들도 긍정적 반응을 쏟아냈다. 강진착한한우명품관의 김동훈 점장은 “당초 목표치 이상을 판매했고 판매물량이 모두 소진됐다”며 “현장 판매 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효과가 1억 원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성표고버섯농장 김진석 대표도 “기업상담으로만 3000만 원 가까이 매출이 발생했고 최대 1억 원까지 기대할 정도로 상담이 많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기관 및 단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 방상진 사무국장은 “매년 명절선물전에 식품명인들의 품격있는 명절선물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도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관람객이 줄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했으나 오히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늘어나고 ‘착한 명절선물들이 많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열릴 명절선물전에도 국민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명절선물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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