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량·저영양 식품·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등 단속 예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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