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금산·영동군·전북 무주군 등 3도3군 관광협의회 참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지난 20일과 21일 3도3군 관광협의회(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스나오, ㈜다누리맘과 함께 파지 농산물(재배과정에서 파손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3도3군 귀염둥이 농산물 음식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선재 이사장의 오프닝 강연과 3도3군 농부들과의 대담, 농부의 농산물 이야기를 듣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한 참가자들은 3도3군 귀염둥이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요리 시연과 세계(베트남, 일본)요리 시연을 보고, 시식하기도 했다.
3도3군의 귀염둥이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과 시식 프로그램에서 ‘달콤부엌’의 김수정 셰프는 버섯깻잎전 만들기 시연과 함께 더덕구이와 표고버섯밥 등을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재 이사장은 “파지 농산물 또한 우리 몸에 들어와 생명을 주는 농산물로 귀하디귀한 만큼 ‘귀염둥이’라고 모두 부르자”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우리 귀염둥이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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