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학교급식 공급업체 특별점검 실시
천안시, 학교급식 공급업체 특별점검 실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8.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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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단, 공무원·시민감사관·학부모 등으로 구성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천안시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학교급식 공급업체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기준 등을 확인한 이번 점검 결과는 내년도 적격업체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식중독 예측지수가 ‘경고’수준에 이르면서 일선 학교 개학에 따른 급식 위생사고 대비와 상반기 식재료 공급업체 지적사항 개선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업체는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모든 품목군 중 58개 업체로 시청직원과 시민감사관, 영양(교)사, 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이 함께 위생·안전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점검에 참여하는 점검반원들을 대상으로 점검방법 및 위생과 관련해 사전교육도 완료했다.

천안시청 나경애 식품안전과장은 “학교급식의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는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것”이라며 “엄격하게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점검해 지역 학생들에게 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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