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제수용·선물용 대상 집중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이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수요량이 급증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오는 9월 14일까지 △잔류농약 320가지 성분에 대해 조사한다. 이는 수요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에서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대상 품목으로는 햅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밤, 대추, 단감,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배추, 메론, 수삼, 표고버섯 등 15개 품목이다.
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의 정착을 위해 농업인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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