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학교급식 관리 철저 당부
충북도교육청, 학교급식 관리 철저 당부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8.26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 솔릭 지나간 뒤 식중독 발생 위험 사전 예방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이하 충북교육청)은 지난 26일 식중독 발생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와 2학기 개학이 맞물려지면서 학교급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각급 학교에 당부했다고 26일 전했다.

충북교육청은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과 설비, 조리도구를 세척하고 소독을 철저히 한 다음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급식실 누수와 곰팡이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조리실 내 냉방기를 적정하게 가동해 줄 것도 요청했다. 학교급식 종사자에 대한 위생·안전교육 강화도 주문했다.

특히 가열조리 식품 위주 급식 제공, 재료 유통 기한과 제조일자 확인 철저, 납품된 식재료 당일 전량 사용, 납품 후 미사용 식재료 폐기 등은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화 되는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학교 급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2018학년도 가을 신학기 학교 급식 식중독예방을 위해 충청북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각급학교 급식소를 합동 점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