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원과 농심엔지니어링 등 11개 공급기업 참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6일과 22일 청주 본원에서 HACCP분야 자동화 솔루션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Smart HACCP이 적용된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중소벤처기업부-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추진하는 ‘2018년도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중 ‘식품분야 Smart HACCP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구성된 모임이다. HACCP인증원(대표기관)과 농심엔지니어링(대표 공급기업)을 비롯한 11개의 솔루션 업체(공급기업)로 구성됐다.
HACCP인증원은 공급기업들의 Smart HACCP 적용에 대한 기술지원 및 수요업체들의 컨소시엄 대표기관으로서 프로젝트 총괄 관리를 담당한다.
공급기업 중 대표격인 농심엔지니어링은 10개 솔루션업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그동안 업계에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Smart HACCP 보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이번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식품제조업체의 Smart HACCP 기반 스마트공장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그간 종사자가 매시간 수기로 관리하던 HACCP 모니터링을 실시간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열악한 생산환경의 식품안전 수준 제고, 품질 및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비용과 인력 부담을 감소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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