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으로 미래농업교육 떠나는 서울 중학생들
목장으로 미래농업교육 떠나는 서울 중학생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9.03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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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오는 12월 15일까지 중학생 자유학년제 운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농업교육을 위해 스마트농장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29개 중학교의 자유학년제운영 지원을 위해 농협서울지역본부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협서울지역본부 미래농업지원센터와 안성팜랜드에서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 '목장으로 학교 갑니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미래농업 형태인 스마트팜 체험을 하고 안성팜랜드에서 피자만들기, 승마 등의 목장 체험을 하게 된다.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매일 농장에 가지 않아도 천정 덮개를 조작해 일조량을 조정하고, 작물의 성장 시기를 모니터로 살펴보며 수확시기를 놓치지 않는 스마트 팜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PC를 직접 조작하며 축소된 모형으로 설치된 스마트 팜의 작동 원리를 직접 실연해보고 실제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 팜을 둘러보게 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환경의 변화에 맞춰 미래 사회의 변화와 자유학년제, 전통적 산업 환경의 변화와 자유학년제 간에 접점을 형성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학생 눈높이 맞고 현장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체험활동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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