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청주동남지구에 2개교 신설
충북교육청, 청주동남지구에 2개교 신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9.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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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 통과, 2020년 9월 개교 목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이하 충북교육청)이 지난 12일 동남지구 학교 설립 2개소(유1, 초1)에 대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18년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를 열고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청주동남지구 내 2교에 대해 모두 ‘적정’으로 승인하고 ‘2020년 9월 조기 개교 추진’을 권고했다.

청주동남지구는 2019년 12월 개발지구 조성이 준공 예정이며 총 17블럭 1만4709세대가 개발되는 대규모 지구다.

이 지구에는 기존의 운동초, 운동중을 포함, 유 2개소, 초 3개소, 중 2개소, 고 1개소 총 8개 학교용지가 확보됐다. 이 중 이번 심사에 통과된 학교용지는 동남지구 북쪽에 위치한 동남1유와 동남1초 학교부지다.

또 다른 학교부지는 분양공고율과 공공주택 입주현황에 따른 유입세대 학생현황에 따라 추진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내년 12월부터 약 1380세대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입주세대 학생의 통학여건 안착을 위해 당초 2021년 3월 개교에서 6개월 앞당긴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각종 개발지구 입주민들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개발지구내 학교설립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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