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태국과 싱가포르 이어 3번째 국가에 진출 시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대만내 고급 슈퍼마켓인 ‘제이슨 마켓 플레이스’에서 국산 신선농산물 20여종을 전용 판매하는 ‘K-Fresh Zone’을 열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만 K-Fresh Zone에서는 기존에 수출되던 배, 멜론, 배추 등 인지도가 형성된 품목 외에도 감귤, 단호박, 당조고추 등 신규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시식홍보와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켓테스트를 통해 한국산 신선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aT는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 각 4개소, 10개소의 K-Fresh Zone을 운영하고 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농가 소득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인프라 마련을 위해 K-Fresh Zone을 기획했다”며 “aT는 K-Fresh zone을 한국형 블루베리, 감귤, 양배추 등 우수 작물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창구로 삼아 소비자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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