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정한 ‘백년가게’를 아시나요?
정부가 인정한 ‘백년가게’를 아시나요?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9.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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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선정 현재 3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신청 가능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백년가게’로 지난 1차 16개 업체 선정에 이어 2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14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추가 선정된 업체 중 가장 오래된 곳은 불로식당(경남 창원 소재)으로 52년의 업력을 자랑한다. 해산물이 풍부한 마산의 장점을 반영한 한정식 메뉴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서울의 명동칼국소, 향원미락(제주 서귀포시·복어전문점), 쉐라미(부산 사하구·제과), 와바우(경북 경주시·철판요리), 옥미아구찜(부산 수영구·아구전문점), 하나로회관(서울 종로구·한정식), 부산복집(서울 중구·복어전문점), 장군식당(서울 노원구·족발) 등이다.백년가게 육성사업은 ‘다산다사’의 악순환 구조에서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선정된 백년가게는 총 30개 업체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에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유명 O2O플랫폼사·한국관광공사·소상공인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며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 및 보증료율(0.8%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가게' 3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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