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밥상 '오징어 채소 덮밥'
건강 밥상 '오징어 채소 덮밥'
  • 충청남도청
  • 승인 2018.09.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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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 이야기

멜론은 단맛과 특유의 향기가 특징으로 크게 둘로 나누면 과피가 그물 형태인 네트멜론과 그물 무늬가 없는 무네트멜론으로 구분된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어 유통되는 머스크멜론은 네트멜론이며, 전남 나주와 담양, 충남 부여 등과 함께 전국에서 5월에서 6월경 주로 생산된다. 무네트멜론으로는 황색멜론, 백색멜론, 파파야멜론 등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다.

멜론은 평소 장이 좋지 않거나 변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장에 좋은 펙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좋게 하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한 리코펜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우리 몸의 유해산소를 배출하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수박 못지않게 풍부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땀을 흘리고 난 뒤 갈증해소에도 좋으며, 몸의 열까지 내려주기 때문에 여름철 과일로 손색이 없다. 특히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눈 건강에 좋은 과일 중 하나다.

이 같은 멜론은 완전히 익은 것을 구입하여 2~3일 정도 상온에 두었다가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있다. 열대 과일인 멜론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먹기 직전 1~2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는 것이 좋다.

 

오징어 채소덮밥

재료 및 분량

(4), 찹쌀(1), 오징어(5), 깻잎(0.2), 당근(0.6), 양배추(2), 양파(2), 청경채(1), 애호박(1), 양송이버섯(1), 고추장(1.5), 설탕(0.2), 볶음참깨(0.1), 콩기름(0.2), 청주(0.2), 고춧가루(0.1), (0.1),마늘(0.1), 생강(0.01)

양념장 l 고추장(1.5), 설탕(0.2), 볶음참깨(0.1), 콩기름(0.2), 청주(0.2), 고춧가루(0.1), (0.1), 마늘(0.1), 생강(0.01)

 

 

재료 준비

1. 오징어는 흐르는 물에 해동·세척하여 보냉한다.(오징어의 길이가 긴 경우 4로 썬다.)

2. 채소는 호박은 반달 썰기, 당근과 양배추는 1×4, 양송이버섯은 반 갈라 채 썬다.

3. 청경채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4cm 길이로 썬다.

 

만드는 법

 

1. 채소는 세척·소독하여 준비한다.

2. , 찹쌀을 세척하여 밥을 짓는다.

3. 오징어는 흐르는 물에 해동 세척하여 준비한다.

4. 채소는 밑간 후 살짝 볶아낸다.

5. 오징어와 채소를 혼합하여 준비하였다가 볶음 솥에 볶아 보온 후 배식한다.

* 다시마 육수를 준비하여 끓을 때 첨가하면 한층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건강밥상 쪽지

들깨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씨에서 기름을 얻기 위해 널리 심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통일신라시대에 참깨와 함께 널리 심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심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동의보감에서는 들깨를 몸을 따뜻하게 하는 정력보강제로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 E는 두유의 4, 쇠고기의 무려 10배나 되며, 불포화지방산, 성호르몬 등은 산화를 방지하고, 비타민 C를 비롯한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갱년기에 효과적으로 노화를 방지해 충분히 섭취하면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들깻잎의 엽록소는 세포부활, 지혈, 혈관청소, 항암작용에 도움을 준다.

재미있는 들깨 이야기를 하나 전하면 평안북도에서는 시집가는 딸에게 들깨죽을 많이 먹여 보냈다고 하는데, 이는 들깨가 여성의 몸을 매끄럽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며 기운을 돋워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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