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식품안전파수꾼 위촉
익산시, 식품안전파수꾼 위촉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9.2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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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관련 전공자·시민단체 회원 및 주부 등 100명 참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지키기 위한 ‘식품안전파수꾼’을 위촉했다.

지난 17일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 실내공연장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식품위생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식품 관련 전공자와 시민단체 회원 및 주부 등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노인들이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돼 피해를 입는 사례를 예방하는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이 주 소비자인 학교 주변의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은 물론 불량식품 근절 및 식중독 예방과 원산지 표시 사항 등 홍보와 계몽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식품안전파수꾼 위촉식에 앞서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에 찾아온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 식품사고 없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먹을거리가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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