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위반한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 '적발'
식품위생법 위반한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 '적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9.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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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접객업소 4071곳 위생점검 결과 21곳 위반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아이스 음료’를 조리·판매하는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407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1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0곳) ▲무신고 영업(1곳) ▲시설기준 위반(1곳)이다.

그리고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대상 업소에서 식용얼음 197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식용얼음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커피 전문점 5곳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조리식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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