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학부모 신뢰? ‘열린 급식 어린이집’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학부모 신뢰? ‘열린 급식 어린이집’ 프로그램으로!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10.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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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7개월간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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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열린 급식 어린이집' 프로그램.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변기원, 이하 센터)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25기관의 학부모 126명을 대상으로 ‘열린 급식 어린이집’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열린 급식 어린이집’은 학부모에게 어린이 급식소에 센터가 지원하는 내용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요내용은 학부모들에게 어린이집에서 진행하는 점심배식 참여 및 시식, 가정에서 가지고 온 김치의 염도측정, 조리실 위생·안전순회 과정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과 센터가 긴밀하게 연계되어 상호협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학부모에게 알리고, 안심할 수 있는 급식이 제공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영양사가 관리를 해주니 더 신뢰가 가며, 급식환경 또한 청결하게 관리되는 것 같아 어린이집에 아이를 믿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족스러워 했고, “집에서 가져온 김치의 염도 측정을 통해 집에서 짜게 먹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가정에서도 저염을 실천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변기원 센터장은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열린 급식 어린이집’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과 센터가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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