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 연다
식약처,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 연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10.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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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학교·회사·병원급식 적용 위한 메뉴 개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나트륨 줄인 맛있는 급식 메뉴를 개발·보급하기 위해‘2018년 나트륨 줄이Go,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를 오는 27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에서는 학교와 회사, 병원 급식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저염식 메뉴개발을 주제로 참가 27개 팀 가운데 1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경쟁을 벌인다. 본선 참여팀은 급식업체 5팀과 대학교 3팀, 고등학교 2팀이다.

본선 경연은 참가자들이 저염식(국1, 반찬4)을 조리하는 과정을 페이스북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문가와 국민 맛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 식단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식단의 영양평가, 조리평가 및 급식 적용성·대중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 및 우수기관상 2팀으로 식약처장상과 상금이 수여됩니다.

수상작은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요리책(e-book)으로 제작되어 급식업체에 보급하고 식품안전나라와 ‘나트륨·당류 줄이기 페이스북‘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염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 및 실생활 활용 가능한 식단개발‧보급을 확대하여 나트륨 저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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