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안산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열어
aT, 안산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열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0.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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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와 농가 상생의 장, 올해에만 5번째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했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와 식재료 생산업체의 만남을 산지에서 주선하는 행사로 이번 안산산지페어는 하동군에 이어 올해 5번째 개최된 행사이다.

바이어와 생산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우수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농가와 식품업체에게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안산 산지페어는 부산 명륜1번가와 광주 무등산보리밥 우수외식업지구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해 이틀 동안 안산시의 유력 생산업체들을 방문해 식재료 직거래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방문업체는 반월농협(쌀), 해송수산영어조합법인(수산물), 동주염전(천일염) 등이며 외식업체와 안산시 생산업체간의 식재료 구매약정 체결도 진행됐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업계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외식업계는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활성화 등 산지와의 협력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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