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취임 첫 기자간담회 개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취임 첫 기자간담회 개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0.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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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사장 "중요한 것은 소통력과 추진력"
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기사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기사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3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취임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정책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일 취임한 김경호 사장의 첫 공식적인 기자간담회 자리로 손봉희 홍보팀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과 30여 명의 기자들이 참여했다.

김경호 사장은 취임인사에서 ‘소통력’과 ‘추진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전까지는 이해당사자들과의 소통이 부족해 회사정책이 계획대로 진행되기 힘들었고 그것이 결국 소비자 서비스의 하락까지 연결되었다”며 “앞으론 이해당사자들의 얘기를 귀담아들으며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주제는 '파렛트 하차거래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이었다. 공사 측의 발표자료와 설명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하차거래 비용측정', '제주도 출하자 하차거래 시행유예' 등 하차거래 사업 쟁점에 대해 질문했다.

한 참석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2009년 사이버거래소를 출범시키고 매년 성장을 거듭해 올해 매출이 2조6천억 원을 돌파했다"며 "서울농수산식품공사도 aT와 같이 사이버거래에 집중해야 될 때라고 본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경호 사장은 “공사는 이미 '가락24'라는 사이버거래소가 운영중인데 아직 시작 단계여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사이버거래소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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