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울산Complex, 결식아동 급식 지원
SK울산Complex, 결식아동 급식 지원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1.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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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총 5천만 원...결식아동 200여명에게 두 달간 저녁 지원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SK 울산Complex는 지난 1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지역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백부기 SK 울산Complex 대외협력실장과 정복금 울산시 복지여성국장, 이미영 시의회 부의장, 김용식 (사)희망을 키우는 일터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금을 통해 주민복지센터, 종합복지관, 아동센터 등 유관 기관·단체를 통해 추천 받은 울산의 결식 어린이 202명에게 이달부터 두 달간 매일 저녁 ‘행복도시락’으로 제공한다.

행복도시락은 4찬, 1간식, 1음료로 구성하며 울산의 사회적기업인 ‘희망을 키우는 일터’가 제작 및 배달을 직접 맡는다.

전달식에서 SK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곧게 성장해야 하며 이를 위해 결식아동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최고 경영층의 의지”라면서 “SK 울산Complex도 울산 지역 아동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행복도시락 제작 및 배달을 담당하는 ‘희망을 키우는 일터’ 관계자는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에 엄마의 손길이 담긴 ‘집밥’ 같은 행복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저녁식사 시간이 행복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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