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상하이에서 전통주 수출교류회 열어
aT, 상하이에서 전통주 수출교류회 열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1.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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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식품발전협회와 한식당 공급 MOU 체결하기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에서 홍콩, 대만 등을 포함한 중화권 주류 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주 대중 수출교류회’를 개최했다.

aT는 지난 10월 중화권 주류 바이어 9개 업체 11명을 한국 전통주 생산공장으로 초청해 한국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는 수출상담회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교류회에서는 중화권 각 지역에서 주류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바이어, 경소상만을 초청해 수출업체와의 상담은 물론 수출업체와 바이어간 중국의 주류시장 동향,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정보교환도 이뤄졌다.

아울러 aT 상하이지사와 상해화동한식품발전협회는 ‘중국시장 진출이 유망한 한국 전통주를 발굴하고 판로 확보에 협조한다’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전통주 수출교류회를 통해 한국 전통주의 중국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향후 한국 전통주 입맛들이기, 한식당 연계 프로모션 등도 적극 추진해 한국 전통주가 중국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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