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김장철 맞아 ‘김장채소 수급 대책’ 추진
농식품부, 김장철 맞아 ‘김장채소 수급 대책’ 추진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1.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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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공급량 20% 확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의 안정적 공급, 김장비용 경감, 김장문화 확산 및 소비촉진 등을 위한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먼저 품목별 수급상황을 분석해 공급량을 조절함으로써 김장채소류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배추는 김장 수요가 적은 이달 상ㆍ중순 출하조절시설에 1000톤 수준을 가저장하고, 1000톤 수준을 수매비축해 수급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한다. 계약재배 물량 4만4000톤을 활용해 김장이 집중되는 시기 공급량을 평년보다 20% 확대할 예정이다.

무는 11~12월 출하량이 다소 많을 것으로 보여 단계적 수매비축 및 계약재배 물량 1만7000톤을 활용한 분산 출하로 적정 수준의 가격 형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가격이 높은 고추는 정부 비축물량 1900톤을 매주 400톤 수준 방출해 김장철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마늘은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농협 협동마케팅(2만3000톤) 및 정부 비축물량(4700톤) 등을 통해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농식품부는 할인판매ㆍ직거래 등을 확대하고 알뜰구매 정보 제공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대책도 추진한다.

전국 농협 판매장 2200여 개소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배추ㆍ무ㆍ마늘ㆍ고추 등 김장용 채소류를 패키지 형태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주변 할인 판매장 등 유용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알뜰 소비도 돕는다. 학교ㆍ대기업 급식 등 대형 소비처에 김장채소 가격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급식계획 수립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채소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 273명과 명예감시원 3000명을 동원, 원산지 표시 기획단속을 벌이고, 다음달 중순까지 특별 안전성 조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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