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숲푸드, 가을식탁에서 만나다”
“청정숲푸드, 가을식탁에서 만나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11.0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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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지난 6일 건강한 임산물 요리 홍보행사 열어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업진흥원)은 지난 6일 서울 종로 삼청각에서 청정임산물 요리 홍보행사인 ‘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 가을식탁에서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특급호텔 셰프, 요리잡지 편집장, 요리전문방송 PD 등 30여명의 요리 전문가 및 언론, 학계의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청정한 우리 숲에서 자란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이해를 도와 임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요리 시연은 배화여대 전통조리학과 김정은 교수(요리연구가)와 노영옥 교수가 각각 메인요리와 디저트를 맡아 진행했으며 후박나무 돼지고기 더덕구이, 꽃송이 냉채, 밤은행찰밥 및 솔잎에 끼운 가평잣, 곶감단자, 도토리묵 부각 등을 선보였다. 또한 대한김치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하연 명인은 대통령상을 받은 해물섞박지, 서울식 포기김치를 최대로 대표는 잣설기(떡)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요리 시연을 통해 임산물의 효능과 요리법을 소개한 김정은 배화여대 교수는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은 신선도나 향, 식감이 더욱 뛰어나며 임산물을 알고 먹으면 더 맛이 좋다”고 전했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제철 임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CoC인증(산림경영인증을 받은 산림에서 생산된 임산물의 생산‧유통 인증)을 받은 잣과 잣송이 및 원목표고, 목이버섯, 떫은감, 호두, 생대추 등을 소개했으며 국산 톱밥배지와 중국산 톱밥배지 비교 및 버섯재배 현장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청정임산물 요리 홍보행사는 지난 5월 봄산나물축제 &요리 미식회에 이어 2번째로 열린 행사다.

구길본 원장은 “우리나라 청정 숲에서 자란 임산물은 그 어떤 식재료 보다 맛과 효능이 우수하며 가장 건강한 자연먹거리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이러한 임산물을 ’청정숲푸드‘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워 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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