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급식에 우리 고장 먹거리 제공하자"
경남교육청 "학교급식에 우리 고장 먹거리 제공하자"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1.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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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18 지역 먹거리 농가 체험 연수' 실시
오는 9일 함양·거창·산청지역 농가 견학 예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이 오는 9일 서부 경남 지역의 학교장, 영양(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 먹거리 농가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함양, 거창, 산청지역의 농가와 제조공장을 견학하고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먹거리 사용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가 학교급식에 보급되면 급식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석철호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급식이 지역 먹거리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동부권역 대상 지역 먹거리 체험 연수도 내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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