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리 의원, 음식물쓰레기 분쇄기 불법사용 대책 촉구
김제리 의원, 음식물쓰레기 분쇄기 불법사용 대책 촉구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11.11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후환경본부 행감서 지적
김제리 서울시의원
김제리 서울시의원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지난 2일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제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음폐수의 해양투기는 단속되고 있지만, 처리 비용 등의 문제로 하수 및 토양에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조속한 공공음폐수처리시설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음폐수 처리 대안으로 보급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분쇄기의 불법적 사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제리 의원은 “음폐수 처리시설의 부족에 따라 부적합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분쇄기가 사용되고 있고, 실제 보급 과정에서는 거름망을 장착하지 않고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사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김제리 의원은 “가정내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를 일일이 점검·단속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 보급과정에서 불법 사용을 조장하는 제품광고업체에 대해서는 엄격한 행정조치 및 당국 고발조치 등을 취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