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11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컨디션 발휘를 위해 꼭 신경 써야 하는 하나가 식사다. 자극적인 식단은 속을 불편하게 할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는 잡곡이나 고등어 등의 등푸른생선을 사용한 식단을 짜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다가온 수능 시험을 맞아 푸드스타일리스트 윤미현 쉐프와 함께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는 ‘수능 만점’ 기원 레시피를 소개했다. 첫째, 케이퍼소스를 곁들여 풍미가 살아있는 ‘지중해식고등어구이’.
필요한 식재료는 고등어필렛 60g, 레몬 10g, 로즈마리 2g, 시금치 100g, 만가닥버섯 50g, 통마늘 15g, 쿠스쿠스 25g, 올리브유 2g, 소금 한 꼬집, 후춧가루 약간이다. 토마토케이퍼소스를 위해 필요한 식재료는 방울토마토 100 g, 케이퍼 10g, 양파 30g, 블랙올리브(슬라이스) 30g, 파프리카파우더 1g, 올리고당 5g, 올리브유 3g이며 사과 160g도 준비한다.
‘지중해식고등어구이’의 레시피는 ① 고등어는 레몬즙, 로즈마리, 소금, 후춧가루를 뿌리고 10분간 재운다. ② 마늘은 0.5cm 두께로 자르고 시금치와 만가닥버섯은 밑동을 잘라 준비한다. ③ 쿠스쿠스는 끓는 물에 삶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④ 방울토마토는 4등분하고, 양파는 다진다. 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④의 재료와 올리브, 케이퍼, 방울토마토를 넣고 볶다가 파프리카파우더, 올리고당을 넣어 토마토케이퍼소스를 완성한다. ⑥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시금치와 만가닥버섯을 볶는다. ⑦ 달군 팬에 ①의 고등어를 구워준다. ⑧ 접시에 쿠스쿠스, 고등어, 채소를 담고 토마토케이퍼소스를 위에 얹는다. ⑨ 사과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하는 순이다. 이때 오븐으로 조리 시 190°C로 예열 후 7분간 구워줘야 제대로 된 ‘지중해식고등어구이'가 완성된다.
둘째, 포만감은 UP! 열량은 DOWN! ‘곤약쌀우엉영양밥’. 필요한 식재료는 잡곡 75g, 곤약쌀 75g, 우둔 60g, 김밥우엉조림 50g, 표고버섯 30g, 참기름 5g, 소금 한 꼬집, 후춧가루 약간이다. 레시피는 ① 잡곡을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불린다. ② 표고버섯은 0.5cm 두께로 채 썰고, 김밥 우엉조림은 5cm로 자른다. ③ 소고기는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④ 냄비에 잡곡, 곤약쌀을 섞어 담고 표고채, 소고기, 우엉조림을 올린 후 꾸껑을 덮고 센 불 10분, 약한 불 15분 끓인다. ⑤ 참기름을 뿌려 밥을 잘 섞고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뜸 들이는 순이다.
곤약쌀과 채소에 수분이 있어 밥물은 쌀의 3/4로 잡아야 맛있는 ‘곤약쌀우엉영양밥’이 완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