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 우리가 이끌겠습니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 우리가 이끌겠습니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11.12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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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중학생 식품산업 진로체험·아이디어 발표대회 개최
대상을 받은 경기도 고양시 정발중학교 학생들과 이번 발표대회를 주최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박성우 과장(우측 첫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경기도 고양시 정발중학교 학생들과 이번 발표대회를 주최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박성우 과장(우측 첫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0일 ‘2018년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대회는 식품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산업으로의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행사다.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식품산업에 관심 있는 중학생으로 대상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일과 2일 진행된 워크숍 형태의 진로캠프에 이어 9월 10월에는 팀별로 식품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한 후 이를 토대로 한 체험활동 및 아이디어 발표대회로 진행됐다. 발표대회는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18개 팀 중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발표대회 결과 대상은 ‘밥품튀(밥을 품은 튀김)’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음식인 아란치니에서 착안한 가정편의식(HMR)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정발중학교 팀(김솔, 이수연, 이해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밥버거와 요거트’의 오태중학교(경북 구미)와 ‘고령친화 컵케이크’의 창원여자중학교(경남 창원)가, 우수상은 ‘3D프린트 활용 분자식품’의 서곶중학교(인천)와 ‘온온 연두부 야채죽’의 덕천여자중학교(부산)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동영상 및 전자북 형태로 제작하여 다양한 SNS채널 및 전국 중학교에 배포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식품산업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진출이 유망한 분야라고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미래 식품산업을 이끄는 대들보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발중학교 학생들이 발표를 마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정발중학교 학생들이 발표를 마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발표대회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모습.
발표대회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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