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가, ‘교과서에는 없는 농촌 이야기‘ 들려준다
경북농가, ‘교과서에는 없는 농촌 이야기‘ 들려준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8.11.13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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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체험농가 홍보책자 '경북여행, 행복체험' 발간
농촌교육농장, 체험농장, 전통 테마마을 등 57곳 소개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 이하 농업기술원)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농촌교육농장, 체험농장 그리고 전통 테마마을을 소개하는 ‘경북여행, 행복체험’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각 시군에서 엄선된 농촌교육농장 46농가, 체험농장 8농가 그리고 전통테마마을 3개소를 소개하고 각 농장과 마을의 상세정보, 체험 프로그램, 주변관광지 등이 수록돼 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창의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이다.

농촌교육농장을 비롯한 농촌체험관광경영체는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농장주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도시민에게는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등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곽영호 원장은 “우리의 농업·농촌은 식량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체험·교육농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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