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김장용 식품 일제 점검 나선다
식약처, 김장용 식품 일제 점검 나선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11.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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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고춧가루, 젓갈류 등 위생관리 및 수입검사 강화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김치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별도의 고추씨를 넣어 고춧가루 제조하는 등의 불법행위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무·고추 등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을 검사하고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추, 파, 양파 등 농산물(7개 품목) ▲고춧가루, 김치, 젓갈류 등 가공식품(3개 품목)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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