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법인화됐다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법인화됐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11.14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월 30일 전환 완료, 신규 센터장 선임 중
식약처 “매년 재위탁 대신 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기대”
지난 3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협약을 맺은 모습.
지난 3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협약을 맺은 모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들을 통합관리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혜경, 이하 중앙센터)가 숙원사업이었던 재단법인화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그동안 1년마다 재위탁 과정을 거쳐야 했던 중앙센터의 안정화와 함께 출범목적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지 확인 결과 재단법인 중앙센터는 지난달 30일자로 재단법인화 등록이 완료됐고 현재 내년 1월 1일자로 임명될 예정인 신임 센터장 선임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센터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신임 센터장 공모를 진행했고 정상적으로 신청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담당자는 “공모에 대해 아직 확인해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중앙센터는 전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지역 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2월 출범했다.

중앙센터는 지역센터별로 수행하는 어린이, 조리사 등 대상별 교육자료 개발 등 공통 업무를 일괄 지원하고 지역 센터가 급식운영 컨설팅 등 현장중심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식단작성 프로그램 개발 및 표준 식단‧레시피 보급 ▲어린이, 조리사 등 대상별 교육 자료 및 교구 개발·보급 ▲지역센터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다.

하지만 그동안 중앙센터는 중앙센터에 걸맞는 센터의 운영과 관리 역할 대신 상대적으로 미미한 ‘지원’ 역할에 그쳐왔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었다. 가장 큰 원인은 중앙센터의 설립역사가 지역센터들에 비해 짧은 편인데다 지역센터는 3년마다 운영기관을 재선정하고 있는 반면 중앙센터는 1년마다 재위탁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법인화로 인해 중앙센터의 위상과 역할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익명을 요구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앙센터는 그동안 식약처와 지역센터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만 해야했다”며 “재위탁이 필요없어 사업의 연속성을 갖게 됐고 독자적으로 외부사업 수주도 가능해져 중앙센터의 위상과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