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産地)에서 바이어와 생산자 직접 만난다
산지(産地)에서 바이어와 생산자 직접 만난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8.11.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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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전남 해남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개최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15일과 16일 전라남도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산지(産地)에서 외식업체와 생산업체의 만남을 주선해 외식업체에는 국산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업체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외식과 농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지페어에는 안산대부도방아머리, 안양삼막마을, 포항설머리물회 등 우수외식업지구 3곳의 바이어 60여명이 참석, 이틀 동안 해남군의 주요 생산업체들을 방문해 식재료 직거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업체는 옥천농협OK라이스센터, 고구마식품주식회사, 화원농협김치가공공장 등이며, 참가 바이어와 해남군 생산업체 간의 식재료 구매약정 체결도 함께 진행된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로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가 함께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외식-농업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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